체외 충격파 쇄석술

체외충격파쇄석술은 1980년 신석(콩팥결석)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성공한 후 1986년 담석 환자에서도 사용되었다. 원리는 소리보다 빠르게 전달되는 압력을 갖는 파를 몸 밖에서 담석이 있는 부위에 발사하여 분쇄하는 것으로 모든 담석이 이 치료의 적응이 되는 것은 아니다. 가장 좋은 대상은 직경 20 mm 이하의 방사선 투과성 담석으로 1개인 경우이며 담석이 크거나 여러개인 경우 성공률이 낮다. 치료는 담석이 1-2 mm 정도의 작은 파편이 될 때 까지 주 1-2회 시행한다. 충격파쇄석술후 합병증은 현미경적 혈뇨, 오심(구역), 발한, 담낭벽의 부종 등이 있을 수 있으나 경미하며 간기능 이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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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좌) 체외충격파 쇄석술 시술전의 거대담관담석(화살표)  (우) 시술후 담석이 작게 파쇄된 모습